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현대건설/2015-16 시즌 (문단 편집) === 코보컵 총평과 드래프트 === 1. 고유민과 정미선 아무리 [[황연주]]와 [[양효진]]이 미친듯이 했어도 그 공격 부담을 덜어줄, 리그에서는 하통이 짊어질 수비 부담을 커버해 줄 윙 공격수가 시급한 상황에서, 고유민의 성장과 정미선의 성공적인 복귀, 그리고 플래툰 운영을 통하여 한시름 덜게 되었다. 또 다른 플래툰 듀오인 [[한유미]]-[[김주하(배구선수)|김주하]]와 같이 공수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의 부분에서 기막히게 한다면 리그에서도 충분히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덤으로 [[이정철]] 감독 입장에서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체제를 변경하면서 이 둘과 염혜선-이다영 세터 듀오를 직접 맞붙어 본 이상 충분히 차출을 고려해봐도 될 카드로 거듭났다고 볼 수 있다. 컵대회 이전 차출되었는데 코보컵에서 기업은행과의 조별 예선 당시 박정아의 발을 밟고 발목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아 차출이 곤란한 [[이소영(배구선수)|이소영]]과 상대적으로 활약이 미진했던 [[이효희]]와 [[문정원(배구선수)|문정원]], [[백목화]]로 인하여 윙과 세터진의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 --[[타어강]] 먹고 13-14 시즌은 제대로 말아먹고, 14-15시즌 플옵에서 직접 삽질을 한것을 보고도-- 황연주의 차출을 고려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이다. 2. MVP의 위엄 황연주 [[탈쥐효과|탈망효과]]에서 최근 어정쩡해진 선수라 평가될 정도로 기대치가 갈수록 하락하는 상황에서 지난시즌 코보컵 MVP였던 황연주의 투혼은 빛이 났다. 지난 리그에서는 폴리의 존재로 인해 공격본능을 죽이고 수비에 신경을 쓰다가 플레이오프에서 완전히 폭망한터라 다시 공격전담으로 돌아가서 잘할지는 미지수인 상황과 지난 컵대회 당시 맹활약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조리 빠져나간 상황에서의 빈집털이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지워버리는 활약을 보였다. --근데 이 활약 때문에 일찍 박살날까봐 문제.-- 3. 김연견 아시아 U23 대회 대표팀원으로 차출되어서 주전으로 활약, 이소영과 더불어 베스트7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치를 높였던 김연견 역시 괜찷은 모습을 보이며 답이 없던 팀의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팀에 복귀해서도 나름 괜찮은 모습이었다. 다른 팀에서 코보컵 리베로로 뛰었던 [[임명옥]], [[최수빈(배구선수)|최수빈]], [[김혜선(배구선수)|김혜선]], [[주예나]], ~~채선아~~ [[나현정(배구선수)|나현정]]보다 훨씬 나았다. 4. 양효진 14-15시즌 슬럼프에서 탈출하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염혜선에게는 개인시간차, 그리고 이다영이 올려주면 이동공격으로 제대로 득점을 빨아 먹었다. 이동공격, 중간 형태인 이동속공 등 기존에 아예 없다시피 했던 형태의 공격에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한 것으로 상당히 만족할만한 성적이었다. 이런 실험을 하면서 망한것도 아니니까 더욱 그렇다. 5. 이다영 교체 출전하면서 느낀 점은 [[염혜선]]이 올리는 것보다는 훨씬 나았다..... '염붕'이 발동하면서 현대건설 팬들은 멘붕에 빠졌으나 다행히도 이 걱정은 조금 덜게 되었다.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나름 선방했다. 그리고 다이렉트 왼손 공격까지 하는 코믹한 장면도 연출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다만 대표팀에 차출된 이후 엄청난 욕을 먹을 정도로 심각하게 토스웍이 흔들려서 우려가 되는건 현실. 어차피 양철호 감독이 주전 찍지 않고 더블세터로 조금 더 이다영에 무게를 실었기 때문에 무릎부상이 있었던 조송화와 함께했던 국가대표 때보다는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을까.. ~~제발 양철통이 올해 이다영 박살내지는 않았으면~~ 9월 9일 열린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레프트 박경현, 2라운드 레프트/리베로 이예림, 4라운드 라이트/센터 김선희(세 선수 다 수원전산여고)를 지명했다. 일단 1라운드 지명자 박경현이 현대건설로 갈 것은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였다. 센터진이 김세영 계약만료(어차피 2년 뒤다)와 [[양효진]]의 이적 시[* [[양효진]]도 현실을 직시한다면 현대건설에 그냥 있는 것이 자신이나 팀이나 좋은 걸 알 테지만... 정말 그렇게 된다면 현대건설은 심각해진다.] 답이 없어지고 센터 자원이 많은 시기에[* 다음 시즌에 나오는 2016시즌 대형 센터 [[지민경]], [[정선아(배구선수)|정선아]]가 드래프트에 지명될 이후로는 몇 년간 대어급 센터는 없다시피하다. 세터 역시 마찬가지. 내년에 세터가 엄청나게 나오긴 하지만 현대건설은 예외일 듯.] 센터 지명을 한참 뒤에 한 것이 우려스러운 상황. 근데 이건 이해할 만한 게, 도로공사가 1지명을 장혜진을 골라가는 삽질을 하면서, 2라운드에서 장혜진이나 황현정을 덥석 물어서 써보겠다는 현대건설의 생각은 약간 틀어졌을 것이다. 아마 2라운드에서 장혜진이나 황현정을 뽑았다면 이 정도로까지 밀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장혜진이 뽑히고도 황현정을 뽑을 수 있었지만 뽑지 않았다. 현대건설과는 어울리지 않는 선수 혹은 하준임과 아니면 백업 센터인 정다은보다도 떨어진다는 판단이었을까.... 여담으로 [[양철호]] 감독 부임 이후 [[이다영]] 외 지명 선수들이 다 연고지의 명문인 수원전산여고 출신인 것은 특이한 점. ~~결론은 수원전산여고가 현대건설의 팜, 원곡고는 기업은행의 팜이라 카더라~~ 아마 이번 신임 수석코치인 이영택과 수원 전산여고 코치로 부임한 김영래 코치가 현역시절 동료였던 인연 덕이 크다고 봐야할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